포항대학교부설평생교육원(이하 평생교육원)은 최근 학교안전보안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.
학교보안관제도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을 하는 활동으로서 현재 서울시, 경기도, 강원도에서 실시하고 있다.
평생교육원도 이런 취지를 적극적으로 살려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제대군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주일 간 학교폭력예방활동, 청소년 자살예방, 지진 및 재해예방대처, 교내안전시설점검, 외부인 출입 금지 요령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반영해 경쟁력 갖춘 전문적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.
수료생들은 포항대학교 총장 수료증과 학교안전보안관 자격증을 취득해 학교보안관 선발 시에 가산점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.
김호춘 포항대학교부설평생교육원장은 “학교폭력은 매년 증가하고 정도가 심해져 이를 근절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문성 있는 학교보안관 양성의 활성화가 시급하다”며, “자격증을 취득한 교육 이수자에게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는 법적 제도 장치가 마련된다면 직장 은퇴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 될 것이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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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 포항대부설평생교육원, 학교안전보안관 양성과정 수료식 실시